[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신현준이 웬일인지 아나운서 박은영에게 칭찬을 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 MC인 신현준은 1일 생방송을 시작하면서 파트너인 박은영에게 "우리가 같이 MC를 본 지 얼마나 됐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영은 "한 15개월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신현준은 "그렇게나 됐느냐"면서 갑자기 "근데 저는 박은영 씨가 쇄골미인인 줄 몰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박은영의 의상 때문에 그런 말을 했던 것. 신현준은 "아름답다"고 덧붙이면서 평소 박은영에게 달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박은영은 거짓말 같다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장난삼아서 거짓말이 맞다는 식으로 말을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신현준, 박은영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