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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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솔직한 재산 고백 "과거 코인으로 돈 날려…무리한 대출로 불안정하다" (대통령경호처)

기사입력 2026.06.23 17:07 / 기사수정 2026.06.23 17:07

이유림 기자
유튜브 '대통령경호처'
유튜브 '대통령경호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재산과 투자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대통령경호처'에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48세 노홍철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인생 경험을 공유했다.

유명 연예인으로서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지만, 현실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노홍철은 "조심스럽지만 이런 분들이 저를 바라보면 표현해 주신 것처럼 '너는 안정적이잖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대출이 엄청 많다.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누구보다 불안정할 것"이라고 답하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유튜브 '대통령경호처'
유튜브 '대통령경호처'


노홍철은 20대 시절을 떠올리며 "돈이 한 푼도 없었고, 그걸 이겨낼 수 있는 스펙조차 없었다. 그때 저는 옷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살 돈이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돈도 없었지만 동대문이 싸다고 해서 계속 동대문 시장에 갔다. 한 번 간 게 아니라 30번, 100번, 1000번 갔더니 인사하는 사람이 생기고 관계가 생겼다. 그러다 보니 남들에게 주기 힘든 정보도 얻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걸 알고 나서는 돈을 들이지 않고 신뢰를 쌓아 옷을 재고 부담 없이 받은 뒤 판매하며 이익을 만들었다. 그게 훗날 '홍철닷컴'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이 됐고, 그 시드머니로 가게도 갖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대통령경호처'
유튜브 '대통령경호처'


과거 투자 실패 경험도 언급했다. 앞서 노홍철은 2008년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소개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살면서 벌었던 돈의 절반 이상을 날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주식 잃은 게) 준하 형 때문은 아니다. 제가 (주식을) 모르니까 그렇게 된 것"이라며 "그게 가장 큰 인생의 상처일 줄 알았는데 살다 보면 더 큰 상처들이 계속 온다. 나중에는 코인으로 주식 때 잃은 돈의 몇 배를 날렸는지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또 재산에 대한 질문에는 "빚도 자산이라고 하면 모르겠지만 재산이 얼마 안 된다. 내일 망가질 수도 있다. 무리한 대출을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대통령경호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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