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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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숏드라마 심사도 잘하네…'디렉터스 아레나'서 노련한 활약

기사입력 2026.06.22 16:37 / 기사수정 2026.06.22 16:37

ENA '디렉터스 아레나' 장근석.
ENA '디렉터스 아레나' 장근석.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근석이 남다른 입담과 노련함으로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활약했다.

장근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ENA ‘디렉터스 아레나’ 6회에서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격적인 1대1 매치 심사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10인의 생존자가 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3라운드 미션을 펼쳤다.

1라운드 미션인 '90초 티저'가 숏드라마 1, 2화 본편으로 심사대 올랐고, 장근석 역시 진중한 태도로 심사에 임했다.



대결 구도를 능숙하게 조율하며 진행력으로 현장을 이끈 장근석은 순위가 비슷했던 박소랑 감독과 양경희 감독의 신경전을 끌어내 재미를 더했다.

양경희 감독의 거침없는 선전포고에 “숏츠보다 이게 더 재밌다. 이거를 숏츠로 만들어야 한다”며 너스레를 떤 장근석은 양 감독의 ‘조선 남자 X MZ여자 그리고 게이남자’의 스피디한 편집을 짚었다.

그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눈길을 끄는 장면들이 많았다”며 연출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장근석은 특유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박소랑 감독이 지난 미션의 ‘참기름 심사평’에 자극을 받았다고 밝히자, 그는 “저를 위한 작품이었네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장근석은 이어 박 감독의 ‘이 결혼 유효입니까?’를 감상한 후 “참기름이 확실하다. 고소하고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등 숏츠가 가져야 할 요소들이 다 들어가 있다”는 평가를 내리며 칭찬했다.

이후 작품들이 차례로 공개됐고, 장근석의 진심 어린 시선과 예리한 통찰력이 드러났다.

정주 감독의 ‘사람 없음’ 속 스스로 구급차를 부르는 좀비에 대해서는 “주민들을 쫓아내기 위한 집단의 작전일 수도 있겠다”며 감독이 담아내고자 한 사회적 이면을 정확하게 짚었고, 한상일 감독의 ‘나만 모르는 내 사랑 이야기’ 3화에 핵심 반전을 준비했다고 밝히자, “1, 2화까지는 서론인데 핵심은 오늘 볼 수가 없군요”라는 일침을 가했다.

이주승 감독은 ‘살인자 윗집 그녀’에서 연출과 연기 1인 2역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근석은 직접 “레디 액션” 구호와 함께 선 감독 후 배우로 급변하는 모습을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tvN '구기동 프렌즈'에 출연했다. 그가 출연하는 ENA '디렉터스 아레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EN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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