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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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이강인 데리고 한국 투어 계획!…엄청난 광란일 것" 스페인 매체 보도→PSG도 제안 듣는다

기사입력 2026.06.05 03:23 / 기사수정 2026.06.05 03: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 번이나 이강인(PSG) 영입을 시도했던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또다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번에는 한국 여름 투어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한국 투어를 고려하고 있으면서 이강인을 함께 데려가는 꿈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이전 이적시장에 꾸준히 이강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던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이강인이 PSG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아틀레티코는 다시 틈을 노렸다. 지난해 여름과 올해 겨울 이적시장에 연달아 이강인에 관심을 보였다.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발렌시아 시절 어린 이강인을 프로 계약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이강인 판매를 거절했고 적어도 5000만유로(약 891억원)의 이적료를 PSG가 요구하는 바람에 이적은 무산됐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에 이어 2025-2026시즌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 아스널(잉글랜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이강인은 2년 연속 결장했다.

결국 이강인은 다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은 다시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단장의 최우선 타깃 중 하나다. 선수는 뛰는 것을 열망하고 있고 PSG도 알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작업 중"이라며 "적대적이었던 겨울 이적시장에서 불가능했던 것이 이제는 현실 가능성을 더 뛰어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퍼즐이 알맞게 맞춰질 시간이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이강인이 현재 구단이 고려하는 한국 투어에 아주 큰 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2023년 여름 이적 직후, 부산을 찾았다. 일본에서 투어 중이던 PSG는 김해 공항을 통해 입국해 당시 전북 현대와 친선 경기를 치르며 이강인을 활용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강인 스스로 다시 PSG 구단에 자신이 훨씬 더 중요한 역할로 뛸 곳으로 가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하는 열망을 밝혔다"라며 "PSG도 제안을 듣는데 열려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많이 뛰지 못했다. 그리고 2028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돼 PSG가 이적료 수익을 내기에 완벽한 여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매체는 이강인이 축구적인 능력은 물론 마케팅 파워도 대단한 점을 조명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다른 점들도 얻을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모두 특출난 보강이 될 의심하지 않아도 되는 퀄리티를 가졌고, 그의 계약이 가져올 전략적인 특징도 있다. 그는 한국과 아시아 시장 모두 아이콘이며 브랜드들과 한때 킬리앙 음바페를 넘어선 유니폼 판매량을 보여준 팬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매체는 "만약 이강인 영입이 8월 이전에 이루어진다면, 이강인은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을 넘어서지 않는다면, 3주 정도 휴가가 주어지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구단이 고려하는 한국 미니 투어에 엄청난 광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 투어에 이강인이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봤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24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함께 한국 투어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한국 선수가 없었다. 

이강인은 현재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과 함께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생애 두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에 따라 이강인의 입지가 또다시 달라질 수 있지만, 아틀레티코가 아주 적극적으로 그를 노리고 있고 한국 투어에서의 동행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월드컵 이후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아주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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