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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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로 관심 끌기?·"PX 66만원 결제"…BTS RM·뷔, 군 동기 수난시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04 22:05

장인영 기자

방탄소년단 RM-뷔.
방탄소년단 RM-뷔.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군 복무 시절 일화가 잇달아 공개되면서 팬덤 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타의 호의와 사적인 인연을 둘러싸고 팬들의 시선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최근 한 크리에이터는 개인 SNS 계정에 'BTS 태형(뷔 본명)이 형과 훈련소에서 제일 많이 했던 게임', 'BTS 뷔 형님과 크리스마스에 교회 간 썰', 'BTS 뷔 형님이 훈련소에서 맡았던 소대장 훈련병' 등의 영상들을 공개했다.


해당 크리에이터는 뷔와 훈련소에서 함께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뷔와 관련된 일화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다. 

이에 뷔가 "오랜만이네. 너 기억력 장난 아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그의 게시물이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뷔 SNS  댓글.
뷔 SNS 댓글.


이후 해당 크리에이터는 "최근 형님이 제 영상에 찾아와 댓글을 달아주신 게 큰 이슈가 됐다. 태형 형님이 좋은 분인 걸 말씀드리고 싶어 영상을 촬영했던 것"이라며 이번이 마지막 영상이라고 설명했고, 뷔는 "야 왜 더 널리 알려봐. 재밌다. 난 기억도 없다"고 말하며 재차 등장했다. 

하지만 훈련소 시절 일화를 본인이 아닌 동기가 연이어 공개하는 것을 두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사생활을 지나치게 언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뷔를 이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를 의식하듯 뷔는 지난 3일 해당 크리에이터에게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잘 지내지? 사람들이 네가 정성 들여 찍은 영상을 좋게 봐주고 고마워하는 시선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시선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라며 "난 너무 재밌었다. 살다 보면 분명 좋은 뜻으로 한 일인데도 각자 보는 관점이 달라서 다르게 받아들여질 때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모든 시선에 마음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RM.
RM.


이보다 앞서 RM은 지난달 멤버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군 복무 당시 훈련소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RM은 "옆 소대 애들한테 카드를 줘서 (과자를) 사게 했는데 PX에서 달팽이 크림부터 생필용품까지 66만 원을 긁더라"라고 밝혔다.

당시 논산 훈련소 최초로 포스기가 고장나기도 했다며 "중대장님이 나랑 애들을 다 불러서 '도대체 뭘 하는 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애들 과자 좀 사라고 했습니다' 했는데, 알고 보니까 자기들 엄마한테 보내드릴 몸보신 하는 용품을 다 산 거였다"고 영수증에 명시된 항목만 100개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걔네가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냐. 근데 달팽이 크림은 좀 아니지 않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전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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