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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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대리 처방 의혹' 싸이, 검찰 송치…"수사 적극 협조" [공식]

기사입력 2026.06.02 11:46 / 기사수정 2026.06.02 11:46

조혜진 기자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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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싸이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싸이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2일 엑스포츠뉴스에 "수면제 대리 수령에 따른 의료법 위반에 대한 경찰 수사는 종결됐고, 향후 검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싸이와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매니저 등 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년간 대면 진료를 받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 등 제3자에게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싸이가 처방받은 약은 수면 장애와 우울증 등 치료에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의존성과 중독성이 커 대면 진찰과 처방이 원칙이다.

지난해 8월 경찰 수사 단계에서 사건이 알려졌고, 당시 싸이 측은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해왔다. 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고 대리 처방에 대해선 부인했다.

한편, 싸이는 이달 말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여름 브랜드 콘서트인 '흠뻑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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