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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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실패' 김혜성, 버티고 버텼는데 끝내 마이너행 통보 왜?…"서서히 하락세 보였다" 美 지적

기사입력 2026.05.30 12:15 / 기사수정 2026.05.30 12:15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방출 조처해 FA(자유계약)가 된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재영입해 빅리그 로스터에 등록했다.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이 꾸준히 타석을 소화할 수 있도록, 그리고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혜성은 4월 한 달간 54타수 16안타 타율 0.296, 1홈런, 7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5월에는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다. 직전 경기였던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2타수 1안타를 올렸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이미 다저스는 김혜성에게 기회를 줬다.

2주 전 무키 베츠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을 때 김혜성은 빅리그 생존에 성공했다. 당시 다저스는 김혜성의 경기 내용이 나아졌다고 판단했고, 알렉스 프리랜드와 김혜성을 두고 고민한 끝에 프리랜드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그러나 김혜성은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했고, 다저스는 더 이상 김혜성을 기다릴 수 없었다. 로버츠 감독은 "최근 김혜성의 스윙이 변했다고 생각한다. 하체 힘을 조금 잃은 듯하다. 헛스윙 비율도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나치게 조심스러워진 것처럼 보인다. 지난해 한때나 올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것처럼 자유롭게 편안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매일 경기에 출전하면서 부담이 크지 않은 환경에서 뛰면 자신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은 지난달 초 빅리그에 올라온 뒤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이후 서서히 하락세를 보였다"며 "4월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까지만 해도 OPS(출루율+장타율)가 0.8을 넘었지만, 이후 공격에서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출루율과 거의 비슷한 장타율을 기록한 채 트리플A로 향하게 됐다"고 짚었다.

김혜성이 자리를 비우면서 최근 다시 빅리그로 올라온 프리랜드가 꾸준히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 다저스네이션은 "올해 프리랜드의 타격은 김혜성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마이너리그에서 11경기 동안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마이너리그에 내려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다시 콜업됐다"고 설명했다.

MLB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다저스는 김혜성이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며 "키케 에르난데스가 다시 IL에 오르며 빅리그에 콜업된 프리랜드가 당분간 2루수로 출전할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스피날과 김혜성의 상황이 조금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MLBTR은 "27세인 김혜성은 2027년까지 계약돼 있고, 2028년과 2029년에는 구단 옵션이 있다. 반면 31세인 에스피날은 장기 계약 상태가 아니다. 따라서 다저스가 김혜성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고려하는 게 타당하다. 에스피날은 단기적인 임시 대안에 가깝기 때문에 백업 역할에 더 잘 맞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잭 휠러를 상대하는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베츠(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윌 스미스(포수)~알렉스 콜(좌익수)~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필라델피아를 상대하고 있다.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4회 3-0으로 앞서고 있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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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 김혜성은 5월 한 달간 62타수 14안타 타율 0.226, 4타점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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