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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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고혈압·고지혈증에 당뇨 전 단계까지… "10kg 감량, 술은 못 끊겠다" (좋은 아침)

기사입력 2026.05.07 16:07 / 기사수정 2026.05.07 16:07

윤재연 기자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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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윤기원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히 토로했다. 윤기원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와중, 최근 당뇨 전 단계까지 진단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배우 윤기원·가수 성대현·가수 김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건강 고민은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윤기원은 "차도 연식이 지나면 상태가 안 좋아지듯이 나이가 드니 잔고장이 난다"라며 운을 뗐다. 

윤기원은 2022년 고혈압 진단을 받아 약을 먹던 중 2024년에는 고지혈증, 2025년에는 당뇨 전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작년보다 체중을 10kg 정도 뺐다"며 관리에 돌입했음을 전했다.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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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에게 '당뇨'는 여전히 큰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 윤기원은 "아버지께서 당뇨 합병증으로 10년 고생하시다가 2022년에 작고하셨다"라며 가족력을 밝혔다. 

이어 그는 "2016년 제가 대학로서 공연할 때 오셔서, 저 때만 해도 건강하셨는데 몸 상태가 한 해, 한 해 지나며 거동이 불편해지셨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까지 생겨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다"라고 갑작스런 이별을 맞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먹먹해했다. 


또 그는 "아버지를 생각해서 족부 절단이 아닌 치료를 선택했는데 괜히 그것 때문에 돌아가셨나 싶다"라며 후회 섞인 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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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외과 전문의 원희관은 가족력이 있을 경우 당뇨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전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예지도 대사 이상 질환을 동반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약 4배 증가한다고 밝혔다. 

가족력도 있고 고혈압,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윤기원은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했다. 

그러나 그는 "혈당 관리를 하는데 조금은 막 사는 편이다. 너무 방심하진 않고 운동하고 야식도 줄였다. 근데 술은 죽어도 못 끊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당뇨 인구는 2천만 명으로 당뇨 전 단계와 당뇨병 환자를 합한 수치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0%에 해당할 정도였다. 

이날 '좋은 아침'에서는 당뇨 예방 핵심 관리법을 공개하며 건강을 지킬 꿀팁을 전수했다. 

윤기원은 "저희 어머니도 항상 강조하는 게 건강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하는데 앞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안 좋아질 수 있으니, 지금부터 잘 관리하겠다"라며 다짐했다. 

한편, 윤기원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SBS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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