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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유준상이 노안으로 인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의 주역 유준상, 신성록, 박은태가 출연한다.
이번 레이스는 ‘런닝데이즈 : 암호명 R’로 꾸며져 1940년대 경성의 사교 클럽을 배경으로, 운영 자금을 목적으로 잠입한 스파이 2명을 찾아내야 하는 추리극으로 꾸며진다.
특히 스파이는 미션에서 꼴등을 해야 상금을 불릴 수 있다는 조건이 있어, 의도적으로 미션을 실패하는 인물이 의심의 중심에 서게 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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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리턴’ 등에서 독보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신성록의 활약이다. 그는 미션에서 보스 자리를 노리는 야심 가득한 조직원으로 변신해 ‘악역 장인’다운 존재감을 보여주며, 김종국과 하하를 압도하고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한다.
하지만 그는 이내 촬영 도중 뜻밖의 ‘정체’가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의혹에 휘말리게 된다. 미션 중 유준상이 “사실 신성록이 나보다 한 수 위인, 뮤지컬계의 진짜 ‘꼰대’인 걸 알고 있냐”라며 기습 폭로를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킨 것.
과연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신성록 꼰대설’의 실체는 무엇일지, 베일에 싸인 진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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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과 박은태의 존재감 역시 만만치 않다. 유준상은 ‘레이디 가가’를 설명하는 미션에서 뜻밖의 ‘노안 이슈’로 퀸의 ‘라디오 가가’로 설명하는 대참사를 일으킨다. 이 실수가 단순 해프닝인지, 혹은 스파이의 치밀한 전략인지에 대해 멤버들의 의심이 쏟아지며 추리에 재미를 더한다.
지난해 ‘런닝맨’에 출연해 ‘엔젤 은태’로 불린 박은태는 이번에는 천사 같은 목소리로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인다. 열악한 음향 환경 속에서도 고난도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현장을 순식간에 대극장으로 탈바꿈시키며 ‘한국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의 배우들과 함께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이 이어지는 ‘런닝데이즈 : 암호명 R’ 레이스는 1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