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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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아닌데…' 이탈리아에 충격패! 美 범인 찾기 시작…'4타수 무안타' 저지 향해 분노 폭발→"중요한 순간 삼진, 정규 시즌에만 맹타"

기사입력 2026.03.11 15:55 / 기사수정 2026.03.11 15:5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이탈리아에 충격패를 당하자 미국 야구 대표팀 주장 애런 저지를 향해 분노가 쏟아졌다.

글로벌 매체 '이센셜리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가 미국의 WBC 우승 꿈에 제동을 걸면서 애런 저지에게 경고 메시지가 전달됐다"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1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이탈리아에 6-8로 졌다.

이탈리아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미국은 8강 진출 실패 위기에 몰렸다.



현재 B조는 이탈리아가 3전 전승을 거둬 1위에 올랐고, 미국(3승1패)과 한 경기 덜 치른 멕시코(2승1패)가 뒤를 이었다.

만약 12일 멕시코와 이탈리아 간의 최종전에서 멕시코의 승리로 끝나면 3개국이 3승1패로 동률이 돼 최소 실점률로 최종 순위를 정해야 한다. 이때 멕시코가 4점 이하로 득점해 승리한다면 멕시코와 이탈리아가 조 1, 2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하고, 미국은 탈락한다.

대회 우승 후보 미국이 8강 진출 실패 위기에 놓이자 팬들은 대표팀 주장이자 MLB 스타 애런 저지를 원흉으로 지목했다. 저지는 이탈리아전에서 3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만 기록했다. 


경기 후 한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저지는 정규 시즌에 정말 뛰어난 선수이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무너져버린다"라고 비판했다.



매체도 "팬들의 분노는 미국 대표팀 주장 애런 저지에게 집중됐다"라며 "저지는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패배 후 비난의 화살을 고스란히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언론은 "팬들이 저지를 정규 시즌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2024시즌 그는 정규 시즌이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OPS 1.159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14번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단 9안타 3홈런 9타점만 기록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다시 벌어졌다라며 "8회말 미국이 8-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지는 역전의 불씨를 지펴야 했지만, 그는 안타도 치지 못하고 삼진을 당했다. 결국 그의 경기 기록은 4타수 1도루에 그쳤다"라고 덧붙엿다.

더불어 "실망한 팬들에게 오늘 경기는 익숙한 비판을 다시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팬들은 또다시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못하는 저지에게 패배에 대한 책임을 돌렸다"라고 ㅈ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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