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경-남창희, 윤영경 SNS-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남창희의 아내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윤영경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3일 남창희 측은 남창희의 비연예인 아내가 배우 출신 윤영경 씨가 맞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윤영경은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직장인으로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1991년생인 윤영경 씨는 2013년 제8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하며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고, 2014년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후에도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 모습을 비췄던 그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은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었다.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 당시 '한강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었던 윤영경 씨는 활발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했고, 당시 그를 만난 하하가 노홍철을 추천하자 "좋아요"라고 말하며 응하기도 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당시 방송분이 담긴 유튜브 영상에는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저 분이 남창희 부인 되셨네", "기사 보고 왔다" 등의 댓글이 달려 있다.
이전부터 '무한도전'은 종영 이후의 미래를 예언했다는 밈으로 인해 '무도 유니버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무한도전' 방송 캡처
특히 2020년대 들어 유튜브, OTT 플랫폼 등으로 '무한도전'을 다시 시청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팬들이 지나간 회차들을 시청하다가 적절한 자막이나 장면이 등장한 부분을 '짤'로 만들어 밈을 완성해낸 것.
대표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10년 전에 예측했다는 글로 인해 '무도 유니버스' 밈이 퍼질 수 있었다.
2011년 당시 방영된 명수는 12살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오징어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오징어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아느냐는 유재석의 말에 정형돈이 "알겠지 뭐, 이건 전 세계"라고 웅얼거리는 모습이 등장해 정형돈이 '오겜'의 전 세계적인 흥행을 예측한 게 아니었냐는 반응이 나왔다.
이외에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적, 뉴진스, 여자아이들, 아이유의 곡 및 안무를 예측했다는 등의 장면이 발굴되기도 하면서 '없없무'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남창희의 아내까지 방송을 통해 12년 일찍(?) 공개한 '무한도전'에서 얼마나 더 많은 미래를 예측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윤영경, '무한도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