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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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밴드 드러머, 대장암·뇌종양 투병 끝 사망…향년 56세 [엑's 재팬]

기사입력 2026.02.23 10:03

신야, 루나시 공식 계정
신야, 루나시 공식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대표 록밴드 루나시(LUNA SEA)의 드러머 신야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23일 새벽 루나시 공식 계정에는 신야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이들은 "루나시의 소중한 드러머 신야가 2026년 2월 17일 18시 16분 영면하였다"고 전했다.

게시물에 의하면 신야는 지난 2020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뇌종양이 발견돼 7번의 수술과 치료를 이어왔으나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열심히 재활을 이어가며 3월 라이브에서는 드럼을 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상태가 급변해 너무 이르게 떠나게 되었다"고 안타까워했다.

루나시 멤버들은 "생전 신야는 '다시 반드시 5명으로 스테이지에 돌아가겠다'고 누구보다 강하게 재기를 믿으며 병마에 맞섰다. 그 불굴의 정신과 끝까지 사라지지 않았던 태양 같은 미소는 우리 멤버와 스탭 모두에게 희망의 빛이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장례는 유족의 의향에 따라 친족만이 참석한 채 마무리되었다면서 "추후에 팬 여러분과 함께 작별할 수 있는 자리를 다시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 결성돼 1992년 메이저로 데뷔한 루나시는 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록밴드로, 2000년 해체됐으나 2010년 재결성해 최근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루나시 공식 계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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