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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세계 1위 안세영, 탈락+탈락+불참 '아시아선수권 둘 다 무관'…3일 亞 단체선수권 출격→韓 첫 금메달 청부사 되나

기사입력 2026.02.02 20:36 / 기사수정 2026.02.02 20:3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아시아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오를까.

안세영은 오는 3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콘손 체육관에서 막을 여는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지난 2016년 인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후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대회 방식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돼 5전 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한국을 포함해 참가국은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에 올라가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이 대회는 오는 4월에 열리는 토마스컵(남자세계단체선수권)과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 예선을 겸한다. 이 대회에서 4강 이상 진출해야만 세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나갈 수 있다.

한국 남녀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강 이상을 넘어 동반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 남녀 대표팀 모두 아직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한국 남자부는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4개((2016, 2018, 2022, 2024년)를 따는데 그쳤다. 여자부는 두 차례(2020, 2022년) 결승에 올라갔지만 모두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를 앞두고 한국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면서 남녀 동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세영이 출전 명단에 포함되면서 그가 커리어 처음으로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아직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마침 안세영이 지난 시즌 11관왕을 달성하고 2026시즌에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 오픈(슈퍼 750)을 연달아 우승하면서 한국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세영은 또한 아시아 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이전 대회에서 도중에 패하거나 지난해처럼 부상 불참했다. 이 대회는 오는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다. 안세영이 올시즌 두 개의 아시아 선수권 모두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추가할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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