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30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리 스포츠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 호주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중반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동점 위기를 맞았으나 비디오판독(VAR)이 이민성호를 살렸다.
한국은 전반 21분 수비수 이현용(수원FC)의 롱패스를 19살 막내 백가온(부산 아이파크)이 호주 수비라인 무너트리고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그림 같은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완성했다.
전반 38분 핸드볼 반칙에 이은 페널티킥이 선언됐으나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진행한 뒤 무효를 선언했다. 볼이 한국 선수 몸에 맞은 뒤 손에 닿은 것을 어쩔 수 없는 행동으로 봤다.
결국 한국은 1-0으로 전반을 마친 채 후반전을 맞게 됐다.
이번 대회 4경기 중 최고의 전반전이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인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상대가 2년 뒤 LA 올림픽을 겨냥해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자체적으로 구성해 출전했음에도 0-2로 완패하는 망신을 당했다.
다행히 레바논이 이란을 1-0으로 이기면서 C조 2위로 기사회생하고 8강 티켓을 쥐었다.
한국은 호주와의 8강전을 통해 그간의 부진을 씻기 위해 나섰다.
한국은 이날 홍성민(골키퍼)을 비롯해 강민준, 배현서, 이현용, 강성진, 김동진, 백가온, 김용학, 이건희, 장석환, 신민하가 선발로 나섰다. 일단 전반전은 성공적이었다.
한국은 호주를 이기면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만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AFC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