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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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1300억 초호화 경기장' 베트남, 이 정도야?…"7만석 규모 최신 축구장 건설"→월드컵·올림픽 유치 겨냥

기사입력 2026.01.17 01:05 / 기사수정 2026.01.17 01:05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베트남이 월드컵 등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글로벌 매체 '더 스타디움 비즈니스'는 15일(한국시간) "베트남에 7만석 규모의 새 경기장 건설이 시작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치민시에서 대규모 라흐 치엑 국립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라며 "이 콤플렉스는 최대 7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중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규모 복합단지 건설을 위해 들어간 비용만 무려 55억 2000만 달러(약 8조 1300억원)이다. 



특히 경기장에 대해 언론은 "경기장은 개폐식 지붕과 세계에서 가장 첨단적인 냉방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 경기장의 디자인은 이 지역 강변을 따라 늘어선 야자수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며 "이 경기장은 국제 수준의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콘서트, 지역 및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개최에도 적합하도록 변형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건설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기업인 포퓰러스가 맡았다. 포퓰러스는 2019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최신식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건설을 도운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포퓰러스의 수석 파트너인 브렛 와이트먼은 "라치 치엑 국립 스포츠 콤플렉스는 베트남의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같은 주요 국제 행사를 베트남이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은 하노이에 추가로 무려 13만5000석 규모의 경기장을 지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스포츠 전문매체 'SE 아시아 골'에 따르면ㅡ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트롱동 스타디움을 세계 최대 규모인 13만5000석의 경기장으로 바꾸는 공사에 착공했다. 202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기장에 들어갈 돈은 무려 1억 1910만 달러(약 1753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공사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경기장이 계획대로 지어진다면, 북한의 5월1일 능라도 경기장(11만4000석)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 경기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사진=포퓰러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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