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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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 안세영, 황사먼지 뒤집어쓰며 뛰고 있다니…"건강 우려돼" 세계 최악 공기질? 비둘기 오물? 선수들 폭발했다

기사입력 2026.01.14 12:03 / 기사수정 2026.01.14 12:03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세계적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한 인도 오픈(슈퍼 750)이 열리고 있는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의 연습 코트 환경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이런 사실은 덴마크 대표로 대회에 나선 미아 블리치펠트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악조건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공개됐다.

배드민턴 관련 소식을 다루는 '배드민턴 블라블라'에 따르면 블리치펠트는 최근 인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 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워밍업을 진행하는 KD 야드하브 스타디움의 환경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미아 블리치펠트는 인도 매체에 (대회 환경이) 작년보다 더 나쁘다고 말했다"며 "그는 워밍업 코트가 너무 더럽다고 말했다. 사방에 먼지가 있고, 비둘기가 날아다니고, 바닥에 새의 오물이 있었다"고 전했다.



'배드민턴 블라블라'에서 말한 먼지는 황사먼지로 추정된다.

지난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역시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인도 오픈에 참가 중이다. 블리치펠트의 지적대로라면 안세영도 황사먼지가 쌓이고 새들이 있는 연습 코트에서 몸을 풀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매체는 또 "블리치펠트는 또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8월17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최하기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현재 인도의 배드민턴 시설이 국제 대회를 개최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라고 했다.


인도 오픈이 작은 대회는 아니지만, 대회의 규모나 위상 등을 생각하면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여부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물론 인도배드민턴협회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일이다.



다만 인도배드민턴협회에서는 아직 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받아들이는 듯하다.

인도배드민턴협회장인 산제이 미쉬라 장관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블리치펠트가 대회 메인 코트를 비판한 것은 아니며 선수들의 웜업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KD 야드하브 스타디움 역시 대회 코트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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