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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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북극 빙하 앞 꺼낸 '진짜 얼굴'…"말이 안 되는 일" 복잡 심경 (극한84)

기사입력 2026.01.13 11:46 / 기사수정 2026.01.13 11:46

사진 = MBC '극한84' 포스터
사진 = MBC '극한84'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극한84’가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을 앞둔 크루장 기안84의 결연한 순간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북극 여정을 다룬 '극한84' 최근 방송은 최고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는 거친 바람이 몰아치는 북극의 황량한 대지를 배경으로, 기안84가 숨을 고르며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헝클어진 머리와 붉게 달아오른 뺨은 혹한의 환경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러너의 현실을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극한의 코스와 거센 바람, 그리고 다가올 42.195km의 레이스를 마주한 크루장의 복잡한 심경을 담아낸 듯한 이미지는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 기안84의 모습은 북극이라는 공간이 지닌 압도적인 스케일과, 그 안에서 인간이 느끼는 한계와 긴장을 극적으로 대비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은 아프리카 남아공 BIG5 마라톤, 프랑스 메독 마라톤을 거쳐 도달한 ‘극한84’의 최종 도전이다.

축제와 여유가 공존했던 이전 레이스와 달리, 북극 마라톤은 아이젠 없이는 걷기조차 힘든 빙판, 끝없이 이어지는 설원, 예측 불가한 기후 속에서 오직 자신과 싸워야 하는 극한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

기안84는 북극 레이스를 앞두고 “북극을 뛰는 건 말이 안 되는 일”이라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한 바 있다. 동시에 “북극 빙하를 언제 뛰어보겠나. 지금까지 가본 곳 중 최고”라며 두려움과 설렘이 뒤섞인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포스터는 상상조차 쉽지 않은 코스 앞에 선 크루장의 진짜 얼굴을 포착하며, 북극 마라톤이 지닌 무게감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한계를 시험하는 원정 마라톤 크루의 마지막 여정,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 도전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극한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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