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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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복수!' 김민재 밀어냈던 다이어, EPL 복귀 시동…독일 1티어 보도→강등권 이 팀이 데려간다

기사입력 2026.01.13 11:03 / 기사수정 2026.01.13 11:03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 시절 김민재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차기도 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타진 중이다.

독일의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따르면 다이어는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제안됐으며, 웨스트햄도 다이어 영입을 검토 중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위치한 웨스트햄은 겨울 이적시장 영입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는데, 다이어 영입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플레텐베르크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에릭 다이어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제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 웨스트햄은 이 옵션을 고려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진전은 없지만, 웨스트햄으로서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AS모나코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당시 사제의 연을 맺었던 누누 산투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웨스트햄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이어는 준수한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토트넘 시절에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수비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수비 면에서도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향한 비판을 잠재웠다.

다이어는 현재 모나코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웨스트햄 관련 소식을 다루는 '더 웨스트햄 웨이'는 전 웨스트햄 관계자가 팟캐스트를 통해 누누 감독이 토트넘에서 지도했던 다이어와 재회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한 소식을 전했다.

'더 웨스트햄 웨이'에 의하면 해당 관계자는 "누누 감독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다이어 영입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그는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선수지만 누누 감독은 그를 리더십 있는 선수로 보고 있으며,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누누와 다이어는 북런던에서 함께 뛰는 동안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웨스트햄에서 다시 만나 강등권 탈출을 위한 경쟁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웨스트햄의 다이어 영입설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더 웨스트햄 웨이' 역시 "다이어는 경험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클럽에 오랫동안 부족했던 리더십 자질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며 다이어가 웨스트햄에 경험과 리더십을 더해줄 거라고 기대했다.


사진=AS모나코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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