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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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900억은 다르다…추신수, 美 5500평 대저택 보니 "레스토랑급" 감탄 쏟아졌다 (냉부해)

기사입력 2025.12.12 09:57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틸컷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틸컷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추신수가 텍사스 대저택을 공개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한민국 야구계의 올타임 레전드 추신수가 산해진미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200홈런을 비롯해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그는, 최근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올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발표를 앞둔 그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헌액될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과 바꿀 수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한 셰프가 두 선수에 대한 숨겨둔 팬심을 고백한다. 평소보다 긴장한 기색의 최현석은 "사실 저도 사회인 야구 출신"이라며 뜻밖의 이력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가 직접 투구하는 영상을 본 추신수는 "제구가 저러면 타자 입장에서 불안하다"라고 솔직히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레전드 투수 류현진도 "투구폼은 정말 좋으신데..."라고 말한 뒤 날카로운 한마디를 덧붙여 최현석을 당황하게 한다고 해, 과연 어떤 평가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틸컷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틸컷


한편, 추신수는 텍사스에 위치한 5,500평 규모의 대저택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그의 집 영상이 나오자 셰프들은 "주방이 우리 집만 하다", "레스토랑급 와인셀러다"라며 감탄을 쏟아낸다. 류현진 역시 "아내와 함께 방문한 적 있는데, 몸에 좋은 게 정말 많았다", "술에 취한 김에 신수형 냉장고를 많이 털어갔다"고 회상해, 이날 공개될 추신수 냉장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또한 추신수는 아내를 위해 식습관까지 바꾸게 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야구계의 최수종'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냉장고 속 다양한 해산물과 커피가 발견되자, 그는 "원래 철저한 육식파였는데, 아내가 좋아해서 해산물파로 바뀌었다", "커피도 원래 안 마셨는데, 아내 따라 마시다 보니 중독됐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숨김없이 드러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심지어 아내가 자신이 좋아하는 손두부를 만들어주겠다고 했지만, 결국 만들지 못하게 한 이유까지 밝힌다고 해, 어떤 사유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내를 위해 입맛까지 바꾼 사랑꾼 추신수의 냉장고는 오는 14일 오후 9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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