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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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손흥민 뛴' 스타디움 입성→컴백까지…대기록은 계속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8.22 12:09 / 기사수정 2025.08.22 12:09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명희숙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고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찬은 "올해 첫 컴백이자 앨범이다. 저희가 11개월 동안 투어를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왔다"며 "저희가 엄청 공들인 앨범이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이라 생각하고 반응도 궁금하다. 후회없이 준비해서 정말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Baile Funk)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창빈은 "그동안 만들어왔던 성과나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업보를 앨범에 담았다. 그래서 '카르마' 라는 앨범명으로 했다"라며 "스포츠 콘셉트 자체가 이번에 스타디움 투어를 처음으로 했는데 경험하면서 공연장을 바라보면서 관객과 소통하는게 세리머니가 연상이 됐다"라고 앨범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올 한해 스트레이 키즈는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하며 자체 최대 규모의 기록을 세웠다. 현진은 "저희도 처음해보는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이었다.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에 연습을 진행했다"라며 "막상 큰 규모의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되니까 이렇게 먼 나라에게 우리를 관심있게 지켜봐주는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스타디움 투어를 언급했다.

이어 "죽기 직전까지 뭔가 하나를 떠올린다면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바라보는 팬들의 눈빛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창빈 역시 "스포츠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는 순간은 특히나 제가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뛰었던 토트넘 경기장에 갔을 때 저도 모르게 휴대폰을 찍어서 동영상을 찍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다"며 "정말 영광의 순간이었다. 잊지 못할 꿈을 멤버들과 함께 이룬 거 같다. 그 안을 스테이가 가득 메워준 거 같아서 꿈만 같았다"라고 스타디움 투어를 마친 벅찬 감동을 전했다. 

데뷔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9)부터 발표한 모든 곡 제작에 참여한 '자체 프로듀싱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신작 수록 총 11트랙 전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 개성을 살렸다. 무수한 외부 시선과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이들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신보에 담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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