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이장우 너무 잘생겼었어…짝사랑하기도" 깜짝 고백 (전현무계획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현무계획2' 임수향이 결혼을 앞둔 이장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경남 진주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먹친구'로 등장한 임수향은 "(이)장우 오빠 결혼한다면서요?"라며 이장우를 언급했다.



함께 작품을 해본 적이 있냐는 곽튜브의 말에 임수향은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라는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봤다"며 "그 때 장우 오빠 레전드 짤 나왔을 때"라며 당시 이장우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그는 "그 때 오빠가 진짜 잘생겼었다"고 회상했는데, 전현무가 "잘생겼었다고요?"라고 하자 "물론 지금도 잘 생겼지만"이라고 수습하려 했으나 "늦었다"고 농담했다.

임수향은 "제가 오빠를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고 이야기했는데, 전현무는 "지금이었으면 몰입이 안 됐을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9세인 이장우는 2006년 데뷔했으며,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11월 결혼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