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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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김소현, ♥박보검에 기습 키스…"잊어주면 안 될까" 사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6.16 07:1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과 이상이가 김소현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였다.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6회에서는 지한나(김소현 분)가 윤동주(박보검)에게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동주는 지한나와 키스한 직후 실신했다. 윤동주는 팀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의식을 되찾고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다. 의사는 "보여요?"라며 상태를 살폈고, 윤동주는 의사의 말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지한나만 바라봤다.



의사는 "체온도 살짝 높고 현기증에 혈압은 조금 낮네요. 가벼운 일사병 같긴 한데 쓰러질 때 다른 증상은 없었어요?"라며 확인했고, 윤동주는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아찔해지잖아요"라며 미소 지었다.

의사는 "네?"라며 당황했고, 팀원들 역시 윤동주와 지한나를 번갈아서 바라봤다. 지한나는 "그 더위 먹어서 헛소리를 하나 봐요"라며 변명했다.

또 윤동주는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고, 지한나는 "내가 미안해. 사과할게. 사람이 살다 보면 한 번쯤은 제정신이 아닐 때가 있잖아. 내가 진짜 진짜 미안하거든. 그니까 그냥 잊어주면 안 될까? 없던 일로"라며 사과했다.

윤동주는 "오늘 왜 이렇게 소시지가 먹고 싶냐. 거 왜 분홍색 소시지 있잖아. 이러다 또 쓰러지면 내가 무슨 헛소리를 할지 모르는데"라며 능청스럽게 굴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종현은 "너 한나랑 둘이 무슨 일 있었어?"라며 물었고, 윤동주는 "알면 마음에 상처 입을 텐데. 한나랑 나랑 우리 둘만의 므흣한 비밀이라고나 할까?"라며 자랑했다.


특히 지한나는 김종현이 진경숙(서재희)과 연락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고,  "그동안 계속 엄마랑 연락 주고받은 거야? 선배가 엄마랑 연락하는 거 달갑지 않아. 그만둬"라며 부탁했다.

김종현은 "너랑 헤어졌지만 그래도 어머니 연락 안 받는 것도 좀 그렇잖아"라며 곤란해했고, 지한나는 "무시해. 선배가 계속 받아주니까 더 그러는 거야. 엄마 성격 알잖아"라며 못박았다. 이때 김종현은 지한나가 소시지를 갖고 있는 것을 보고 윤동주를 떠올렸다.

앞으로 윤동주와 김종현이 지한나를 두고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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