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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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좋은 '청량' 투어스, 이번에도 '멋지지 않아?'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4.21 15:11 / 기사수정 2025.04.21 15:11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조혜진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믿고 듣는' 투어스 표 청량 콘셉트로 돌아왔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미니 3집 'TRY WITH US'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들은 전작 '마지막 축제' 이후 5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와 관련, 멤버들은 먼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유는 "또 컴백을 하고 쇼케이스 할 수 있게돼 영광이다. 스타트 잘 끊은 것 같아 기쁘고, 대중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기대 부응할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재는 "이번 미니 3집도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셨고, 멤버들도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지훈은 "이번에도 사이(팬덤명)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기쁘다.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투어스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도훈은 "올해 첫 컴백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저희 팬분들뿐만 아니라 대중분들께서 저희 음악에 쉽게 다가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한진은 "저희 더 성장하는 모습 꼭 보여드리고 싶다. 이 앨범 멤버들과 진심을 다해 준비한 앨범이기에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부터 학교 시리즈를 선보였던 투어스가 이번엔 뜨거운 에너지를 지닌 스무살이 됐다. 이들은 신보를 통해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즐겁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원하는 곳을 향해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스무 살 찬가'다. 상쾌한 팝 사운드와 세련된 신스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훅으로 특유의 청량함을 배가시킨다. 


곡에 대해 한진은 "듣자마자 '우리 노래다' 싶었다. 우리 타이틀곡 후렴이 굉장히 중독성 있어서 많은 분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밝고 힘찬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경민은 "저희가 원래 칼군무에 중점을 뒀는데, 이번엔 에너지에 중점을 두면서도 자유롭게 노는 그림들을 많이 추가하려고 했다"고 퍼포먼스 포인트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는 '느낌 좋은 투어스'다. 도훈은 "그런 말들이 저희를 성장시키고 자극시켜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경민은 "'청춘을 함께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부터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까지 청량함에 더해진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덤을 넘어 대중을 사로잡은 바. 교복을 벗은 스무살 투어스의 성숙한 청량함도 대중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투어스 미니 3집 'TRY WITH US'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에 투어스 고유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매력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 전반에도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청량 비트'가 가득해 이들의 색깔을 한층 확고히 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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