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4:49
연예

'언슬전' 신원호 "'슬의생' 세계관 확장…구르고 깨지는 레지던트 이야기"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4.10 14:39 / 기사수정 2025.04.10 14:43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정민경 기자) '언슬전' 신원호 크리에이터가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원호 크리에이터, 이민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이 참석했다.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청춘 배우들이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좌충우돌 일상을 보내는 레지던트들의 성장기를 예고한다.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전부터 저희가 갖고 있는 세계관의 확장을 원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이미 슬기로운 교수들의 성장기였다면 이 작품은 아직 미처 슬기롭지 못한 초년생들이 점점 슬기로워지는 과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반창고 모양 마크는 "초년생으로서 구르고 깨지고 실수하는 것을 상징한다"며 "당장 오늘 떨어진 미션과 환자들, 처치들을 해결하기 급급한 1년 차의 모습들이 그대로 담겨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수 감독은 "율제병원은 율제병원인데, 조금 떨어진 분원의 이야기로 변주를 줬다"며 "잘하는 교수님들이 아니라 서투른 레지던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면서 조금 더 색다른 재미"라고 덧붙였다.

명불허전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 고윤정(오이영 역)을 비롯해 영화 '마 녀'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신시아(표남경 역), 각종 화제작에서 눈부신 활 약을 보여준 강유석(엄재일 역), 이번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나게 된 한예지(김사비 역), 탄탄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아온 정준원(구도원 역)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들로 분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언슬전'은 오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