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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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민호, 근무지 이탈 대체로 인정"…재복무 할까

기사입력 2025.03.31 13:39 / 기사수정 2025.03.31 13:3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

31일 경찰청 관계자는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송민호를 세 차례 출석시켜 조사했으며, 압수수색과 통신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혐의 유무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송민호는 복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한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는 지난 1월 1차 소환조사 당시 "정당하게 복무했다"고 진술했으나 증거와 함께 진행된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후 지난해 12월 23일 1년 9개월 간의 복무를 마쳤으나 소집해제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중 병가, 연차 등을 이유로 부실 복무를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경찰은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CCTV 자료 등을 확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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