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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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 친정 NC 상대 1⅔이닝 7실점 강판 [광주: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10.20 19:1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 장현식이 조기 강판됐다.

장현식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50구 던졌고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7실점(6자책)했다.

친정 NC 상대 첫 선발 등판이었다. 앞서 구원 등판 3경기에서는 2이닝 4실점했다. 장현식은 오늘 경기 포함 올 시즌 선발 등판 2경기에서 모두 길게 던지지 못했다. 9월 25일 KT전 역시 2⅓이닝 던지는 데 그쳤다.

이동욱 감독은 20일 브리핑에서 "서로 잘 아는 상황에서 장현식이 어떻게 들어올지, 또는 피해갈지, 정면승부할지는 경기 해 봐야 답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NC 타선은 장현식을 무차별적으로 공략해 초반 실점하게 했다.

장현식은 1회 초 선두 타자 박민우를 몸 맞는 공으로 내 보내고 그 뒤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았다. 계속되는 2사 2루에서는 3루수 송구 실책까지 터져 비자책 1실점했다. 장현식은 1회 초만 총 4실점했다.

2회 초에도 투구 컨디션이 개선되지는 않았다. 장현식은 선두 타자 지석훈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후 폭투로 1실점 더 했다. 계속되는 2사 2루에서는 양의지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KIA 벤치는 장현식을 내리고 박진태를 올렸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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