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8.08 10:20 / 기사수정 2019.08.08 11:00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박성웅이 본격적인 음치 탈출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모태강(박성웅 분)이 본격적으로 음치 탈출 도전기를 시작했다. 막무가내로 하립(정경호)의 집에 찾아가 노래 레슨을 시켜달라고 하는가 하면, 싫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악마 미소를 지으며 그를 협박한 것.
모태강은 하립의 계약을 3개월 더 연장시켜 주는 대신 노래 레슨을 받기로 약속했다. 인간의 기분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악마이기에 자신의 시간이 비는 날 막무가내로 하립의 집에 찾아갔다. 태강은 "오늘 레슨이라고 한 적 없다"는 하립의 말에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새로운 영혼 1개를 가져올 수 없다는 그의 말에 "지금 일개 인간이 악마를 가지고 놀았다는 거지? 그 대가를 치를 각오는 돼 있겠지?"라며 하립을 개구리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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