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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8강전 앞둔 콤파니 "개인이 아닌 팀으로 뛴다면 브라질 꺾을 수 있어"

기사입력 2018.07.05 11:26

이덕행 기자

[월드컵] 8강전 앞둔 콤파니 "개인이 아닌 팀으로 뛴다면 브라질 꺾을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벨기에의 주장 벵상 콤파니가 브라질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벨기에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콤파니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개인적으로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팀이다"며 "이러한 칭찬이 우리의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브라질에 질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전력에 대해서는 "수비적으로 견고하다. 그들은 공중볼 경합을 모두 따낸다. 공격에서는 일대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떤 상황을 풀어낼 수 있는 키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콤파니는 브라질을 격파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팀으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콤파니는 "우리가 개인과 개인의 맞대결로 경기를 만든다면, 우리는 질 것이다"고 말했다.

콤파니는 "우리는 매력적인 축구를 발전해왔다. 우리는 많은 골을 넣었고 우리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줬다"며 "우리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고 우리는 브라질을 상대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한다. 최소한 나는 그럴수 있다고 믿는다"고 팀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네이마르의 '엄살' 논란과 관련된 질문에 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우리가 개인으로 플레이하면 브라질전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함께 플레이하면 기회가 올 것이다.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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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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