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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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신들의 만찬' 아역 출신 정민아, '라이프 온 마스' 출연

기사입력 2018.06.26 13: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역 출신 배우 정민아가 바이브 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민아는 2003년 MBC '다모'의 하지원, 2005년 SBS '패션 70s' 김민정의 아역으로 등장해 귀여운 외모와 안정된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2012년 MBC '신들의 만찬'에서 성유리 아역으로 출연해 눈물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2013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이다희의 아역을 맡았다.

정민아는 이후 학업에 충실하기 위해 모든 방송 활동을 접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해 체계적인 연기 수업을 받았다.

정민아는 “학창시절 제 또래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연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잘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물어보고 공부해보고 싶었다. 이미지의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아 가능한 한 다양한 오디션에 참여하려고 한다. 한 계단씩 느리지만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연기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정민아는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다방에서 일하는 당차고 겁 없는 20대로 출연하며 본격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바이브 액터스 측은 "'라이프 온 마스' 오디션 당시 정민아를 알아본 이정효 PD는 '패션70s' 당시 함께 촬영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연기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냈다"고 밝혔다.
 
전속계약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선 정민아의 성인 연기는 7월 1일 방송되는 '라이프 온 마스'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바이브액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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