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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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주 오인영 "첫 데뷔처럼 설렌 시간…함께 추억해줘 감사"

기사입력 2018.03.05 09: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한 7공주의 오인영이 소감을 전했다. 

오인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데뷔를 했을 때처럼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오인영은 "어렸을 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몰랐는데, 긴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됐습니다"라며 "저희의 모습이 누군가의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저희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주시고 함께 추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7공주 멤버들 한 명 한 명을 언급했다. 그는 "내 어린 시절의 전부! 세희, 고은이, 성령이, 영유, 지우, 유림이, 그리고 이번 방송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영이, 승희야! 데뷔부터 15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며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무대 만들어주느라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했을 오마이걸! 너무너무 고마워요. 소중한 자리 만들어주신 슈가맨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한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서 7공주의 'Love Song'은 이번 시즌 첫 100불을 달성하며 10대부터 40대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가 아는 국민송임을 입증했다. 당시 발음조차 불분명한 어린이들이었던 7공주 멤버들은 어느새 대학생 및 사회인으로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7공주의 리더였던 오인영은 어린시절 야무지게 동생들을 챙겼던 모습과 마찬가지로, 현재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BBC 근무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역주행송을 부른 오마이걸 및 '투유' 유재석, 유희열 등과 포즈를 취한 7공주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인영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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