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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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경계하라'…제니퍼 로렌스 '레드 스패로', 메인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8.02.07 10:43 / 기사수정 2018.02.07 10: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드 스패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드 스패로'는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겟을 조종하도록 훈련받는 스파이 조직 레드 스패로, 그곳에서 훈련을 마친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 분)가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하며 속고 속이는 작전을 펼치는 파격적인 스릴러.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도미니카의 관능적인 눈빛과 과감한 손짓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색감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시키는 그녀의 강렬한 모습과 '끝까지 경계하라'라는 카피는 아름다운 외모 뒤에 숨겨진 그녀의 진짜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도미니카가 레드 스패로 사상 가장 치명적인 스파이로 거듭나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끈다.

뿐만 아니라, 죽거나 혹은 레드 스패로가 돼야 하는 운명의 기로에 선 도미니카의 모습은 앞으로 시작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결국 스파이를 양성하는 비밀 정보기관에서 특수 훈련을 받는 도미니카의 모습과 함께 "오늘부터 너희는 스패로다. 국제 분쟁에 쓰일 무기들이지. 너희들은 심리 조작술과 함께 한계를 뛰어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라는 장면은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깃을 조종하는 레드 스패로로 태어난 그녀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특히 정부 내에 숨어있는 반역자를 찾아야 하는 임무를 맡은 뒤, 점점 더 고혹적으로 변해가는 도미니카의 모습과 '속고 속이는 게임에서 그녀는 승자가 될 것이다'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칠 그녀의 치명적인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제니퍼 로렌스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레드 스패로'는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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