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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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김국진♥강수지, 2년 전 "사랑해" 고백부터 결혼발표까지

기사입력 2018.02.07 09:45 / 기사수정 2018.02.07 09:4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국진과 강수지 커플은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5월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강수지 생일이 5월이라 그렇게 정했냐"고 묻자 강수지가 "(김국진의) 어머님이 정해주셨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공식적인 결혼 소식이 발표되자 과거 김국진의 사랑 고백에 강수지가 눈물을 흘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설이 기사화된 후 열애를 인정하는 두 사람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소원이 있다"며 "오빠만 나를 다르게 불러주면 어떨까요? '내 아이'라고 불러줘요"라고 부탁했다.

당황한 김국진은 "그러면 너는 여기 있어라. 내가 저쪽에서 부르겠다"며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쳤다. 김국진은 민망한 지 제작진에게 "이거는 우리 8명만 보관하고 있자"고 말하기도 했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내 아이 수지야 사랑해. 20년 만에 말해서 미안해"라고 진심을 전했고, 김국진의 진심어린 고백을 들은 강수지는 "고마워요"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5월에 결혼을 하지만 예식을 따로 올리지 않으니 5월에 바빠도 된다"고 특유의 재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강수지는 "오빠가 이사한 집으로 들어와서 함께 살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그리고 강수지는 김국진의 프러포즈에 대해 "그냥 자연적으로 결혼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편지에 (결혼에 관련해) 그런 게 자연스럽게 써 있었다"며 애정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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