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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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데뷔전' 맨유, 예오빌 4-0 완파…16강 진출

기사입력 2018.01.27 09: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부터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서머싯 주 예오빌의 휴이시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FA컵 32강에서 예오빌 타운을 4-0으로 꺾었다. 산체스는 맨유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득점을 도우며 영입 이유를 증명했다.

전반 초반에는 예오빌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맨유는 산체스의 움직임에 탄력이 붙으며 점차 이를 반전시켜 나갔다. 전반 24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산체스는 꾸준히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0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찬스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두드리자 문이 열렸다. 전반 41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완성했다. 맨유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맨유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6분 산체스가 내준 패스를 에레라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2골 차 리드를 잡은 맨유는 후반 26분 산체스 대신 린가드를 투입했다. 린가드는 후반 43분 팀의 3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고, 추가시간 루카쿠가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맨유가 완승을 거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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