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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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공백' 최두호, UFC 복귀전 경기시간은?

기사입력 2018.01.15 09:2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3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르는 최두호가 결전을 눈앞에 뒀다.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 페더급에서 13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가진다. 최두호는 이날 페더급 랭킹 9위의 강적 제레미 스티븐스와 맞붙는다.

최두호는 현재 14승 2패, UFC 페더급 랭킹 13위에 올라있다. 랭킹 9위의 상대 스티븐스를 꺾으면 톱10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결혼 및 부상으로 13개월의 공백을 가졌던 최두호는 결혼 후 첫 승리와 톱 10 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경기를 앞둔 최두호는 "5라운드 경기로 여러가지가 고려되어야 하겠지만, 둘 다 '피니시 한 방'이 있는 스타일이라 둘 중 하나가 한 방 피니시로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마 내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말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상대 스티븐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스티븐스는 최두호를 향해 "나와 싸워서 관심을 모으고 싶다면 희망과 꿈을 모두 부숴 주겠다"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것이다. 나와 경기에서 악몽을 꾸게 될 것"이라고 도발했다.

한편 최두호의 복귀전은 낮 12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온라인 생중계되며,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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