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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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크리스 브라운, 폭행한 前여친 리아나 SNS에 댓글…팬들 분노

기사입력 2017.08.09 11:22 / 기사수정 2017.08.09 11:22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의 팝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자신이 폭행했던 전 여자친구 리아나의 SNS에 댓글을 달아 비판을 받고 있다.

8일(이하 현지시간) CNN은 "크리스 브라운은 전 여자친구 리아나의 SNS 사진을 보고 댓글을 달았고 리아나의 팬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팬들이 분노한 이유는 다름 아닌, 크리스 브라운이 과거 리아나를 폭행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리아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카니발 행사에 참석해 몸매가 드러난 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해당 사진을 보고 리아나의 몸매에 감탄한 듯한 이모티콘을 게재해 리아나 팬들의 분노를 샀다.

리아나의 팬들은 "너처럼 나쁜 사람이 왜 댓글을 다냐", "제발 리아나 곁에서 떨어져라",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등의 댓글을 달며 분노했다. 아직 리아나는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다.

한편 크리스 브라운은 지난 2009년 차 안에서 리아나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해 집행유예 5년과 사회 봉사활동 6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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