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06 14:14 / 기사수정 2017.07.06 14:1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군함도 조선인들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군함도에 끌려오게 된 조선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군함도에서 생존하려는 모습을 담아 영화가 선보일 가슴 뜨거운 드라마를 예고한다.
먼저 경성 반도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 황정민이 일본에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딸과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되는 과정이 펼쳐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군함도에 오자마자 떨어져 지내게 된 딸과 티격태격 친구처럼 지내다가도 "나까진 바라지도 않을 테니 내 딸 소희만이라도 여기서 나가게 해줍시다"라며 딸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황정민의 모습은 진한 부성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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