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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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나이키 춤 추던 임성은, '불청' 애교쟁이 막내로 컴백

기사입력 2017.07.04 10:36 / 기사수정 2017.07.04 11:0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세대 아이돌' 영턱스클럽 리더 임성은이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다.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은이 새 친구로 전격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임성은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임성은은 순식간에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임성은 지난 1996년 영컥스 클럽의 멤버로 '정'이라는 노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같은 해 서울가요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임성은은 작은 체구에 웃을 때마다 들어가는 보조개 미소로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했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파워풀한 댄스를 소화하는 반전매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반짝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던 임성은은 솔로로 전향한 후 그리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그리고 지난 2006년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결혼했고, 최근에는 10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고, 지난 2015년에는 가요계에 컴백해 간간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 긴 활동을 한 것이 아님에도 영턱스클럽, 그리고 그 안에서 나이키 춤을 추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임성은을 기억하는 대중은 여전히 많다. 이에 임성은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서정희를 시작으로 김부용까지 리얼 예능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한 적이 없는 과거의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진이 살짝 귀띔한 바에 의하면 임성은은 '불타는 청춘' 속 애교쟁이 막냇동생으로 '불청'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더욱이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사진 속 임성은은 흐른 세월이 무색할만큼 여전히 귀여운 동안외모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금 들어도 명곡인 '정' 노래에 맞춰 그시절 추던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임성은이 그동안 대중이 몰랐던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화제몰이를 하게 될지 주목된다. 오늘(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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