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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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돌' 박건형, 각건형+동네형 오가는 '이중매력'

기사입력 2017.06.12 07:00 / 기사수정 2017.06.11 19: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박건형이 각건형과 동네형을 오가는 육아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건형의 매력만점 아빠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건형은 각 잡힌 아빠의 면모와 그냥 동네 형 같은 아빠의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며 이중매력을 뽐냈다.

박건형은 아들 이준이가 물병 때문에 징징거리기 시작하자 "뚝"이라고 한마디 했다. 이준이는 그 한마디에 "뚝"이라고 따라 말한 뒤 징징거리던 것을 바로 멈췄다.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너 나중에 말 안 들으면 삼촌한테 보낼 거야"라고 말했다.

박건형의 각 훈육은 언제 어디서나 통했다. 이준이는 샘 해밍턴의 장난에 놀라 울음이 터졌지만 박건형의 "뚝"이라는 말에 역시나 울음을 그쳤다. 볼수록 놀라운 훈육이었다.

박건형은 각 잡힌 훈육을 하다가도 장난기 가득한 아빠로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간식으로 가져온 건빵을 두고 이준이를 상대로 원하는 것을 다 하기 시작했다.

이준이는 건빵을 먹기 위해 아빠가 하라는 대로 경례도 하고 공손하게 "주세요"도 하고 고군분투했다. 박건형은 엄마만 좋아하는 이준이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자 그 순간을 즐기며 동네 형 같은 빙구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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