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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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향해' 정성천호 "독일전 최선 다한다"

기사입력 2016.11.18 11:3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베네수엘라를 완파하고 분위기를 바꾼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독일전을 통해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린다. 

정성천 감독이 이끈 한국 U-20 여자팀은 17일(한국시간) 열린 파푸아뉴기니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3-0으로 크게 이겼다. 멕시코와 1차전에서 완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승점 3점)를 기록, 조 2위로 올라서 8강 가능성을 높였다. 

베네수엘라전을 마친 정 감독은 "멕시코에 패하고 이틀 동안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좋은 결과를 낸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공을 돌렸다. 

한국은 오는 21일 여자축구의 강호 독일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앞서 2연승을 거둔 독일이 8강에 많이 가까워진 가운데 한국도 승점을 챙겨야 8강을 노려볼 수 있다. 

정 감독은 "독일전까지 3일이 남았다. 그때까지 최고의 몸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을 상대로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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