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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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세영, 주말극 로코요정으로 우뚝

기사입력 2016.11.14 09:01 / 기사수정 2016.11.14 09: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세영이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차세대 로코요정으로 급부상했다.

이세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미사어패럴 철부지 막내딸 민효원으로 분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극 중 강태양(현우 분)을 향한 외사랑을 감추지 않고 저돌적인 사랑표현으로 로코요정의 기대주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23회에서는 태양에게 자신을 책임지라고 따지는 효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효원이 태양에게 본인은 첫 키스였다며 책임지라고 소리친 것. 이 과정에서 효원은 실수로 엉덩방아를 찧어 허리를 다쳤고 태양의 등에 업혀 집까지 가게 되는 모습이 보여져, 티격태격하면서도 둘 사이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나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하지만 13일 방송된 24회에서 효상의 계략에 휘말리게 된 태양이 해고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효원의 오빠인 민효상(박은석)은 최지연(차주영)과 강태양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태양의 위기에 빠트린 것이다. 이에 앞으로 효원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태양과의 러브라인을 발전시킬 수 있을 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세영은 제멋대로 행동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순수한 매력을 지닌 인물로 분해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매력을 배가했다는 평이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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