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가 늦잠을 잔다고 폭로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자녀가 방학이라 매일 늦잠 잔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으며 공감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 딸 민서도 방학동안 11시에 일어난다"며 "어떻게 예전이랑 하나도 달라지는 게 없는지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늦잠 자는 건 자는거지만, 공부도 좀 해야한다. 너무 퍼져서 놀면 멍청이가 된다고 엄마가 말했다"며 "놀땐 좀 놀고 공부할 땐 해줘야 한다"고 자신의 교육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이야기에 공감하는 학부모님들 박수 한 번 주세요"라고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