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오연서의 레스토랑을 되찾아줬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4회에서는 한홍난(오연서 분)을 데리고 어디론가 향하는 이해준(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해준은 한홍난을 데리고 한기탁(김수로)이 운영하던 가게로 향했다. 그 가게는 한기탁이 죽은 후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던 곳이었지만, 다시 한기탁의 얼굴로 간판이 바뀌어 있었다. 이해준은 "한 형 동생들 공동명의로 내가 인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홍난은 고마운 마음에 "내가 꼭 합법적으로 되찾아 주려 했는데"라며 괜히 볼멘소리를 했고, 이해준은 가게를 인수한 것이 신다혜(이민정)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살아있을 때 셋이 함께 만난 유일한 공간이라는 것.
가게 안에선 한기탁의 동생들과 송이연(이하늬)이 한홍난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본 한홍난은 "이제야 정말 돌아온 것 같네"라며 감격했다. 한기탁 동생들과 송이연은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로 장난을 치며 행복한 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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