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27
연예

'런던 해즈 폴른' 강력 액션 돌풍…시선 사로잡는 명장면 BEST 3

기사입력 2016.03.23 14:30 / 기사수정 2016.03.23 14:3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런던 해즈 폴른'(감독 바박 나자피)이 시선을 사로잡는 명장면 BEST 3를 공개한다.

'런던 해즈 폴른'은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을 타깃으로 한 사상 최악의 테러가 벌어진 런던에서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되는 최악의 위기 상황에 맞서는 일급 경호원과 영국 정보국 MI6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보기만 해도 아찔한 명장면 BEST 3를 공개해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 짜릿 & 아찔…숨막히는 고공 추격전

'런던 해즈 폴른'의 첫 번째 명장면은 참혹한 런던 대규모 폭발에 이어 벌어지는 화려한 고공 액션신. 마린 원, 마린 투, 마린 쓰리까지 세 대의 군용 헬기가 목표물을 추적하는 기능을 탑재한 스팅어 미사일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교차하며 비행하는 장면은 긴장감과 아찔함을 선사한다.

각각의 헬기들이 공중곡예를 하듯 건물 사이를 선회하며 공격을 피하는 장면들은 런던의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현대적인 빌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현실감을 배가시키면서 다음에 벌어질 사건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마린 투가 희생을 자처해 무참하게 폭격 당하면서 검은 연기와 함께 상공에서 지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은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 분) 일행의 긴장한 모습과 맞물려 극도의 스릴감을 안기며 다음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 강렬함 그 자체…서든어택 총격전

'런던 해즈 폴른'의 또 다른 명장면은 마이크 배닝이 영국 MI6와 함께 테러리스트 소유의 건물에 진입하는 장면이다.

테러리스트들과 격렬한 총격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미사일과 폭탄까지 총동원하며 조금씩 건물로 다가가는 마이크 배닝의 모습이 마치 1인칭 슈팅 게임을 연상시킨다는 것.

특히 쉴 틈 없이 쏟아지는 테러리스트들의 총탄과 마이크 배닝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적들의 모습이 교차 편집된 촬영 기법은 관객들이 실제 교전 현장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2시 방향 처리 완료, 이동해!" 등 1인칭 슈팅 게임 같은 대사들과 몸을 사리지 않는 제라드 버틀러 특유의 액션이 더해져 실제 게임 같은 묘미를 느끼게 한다.


▲ 끝.까.지 터진다…대규모 화염 폭발 탈출신

'런던 해즈 폴른'의 마지막 명장면은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배닝이 화염에 휩싸인 건물을 탈출하는 장면을 꼽을 수 있다. 마이크 배닝이 "날려버려요, 날 믿어요!"라고 건물 밖의 MI6에게 폭파 지시를 내리는 장면은 그의 결단력을 짐작하게 하는 동시에 이들의 탈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거침없이 다가오는 화염을 피해 건물 아래로 추락하는 마이크 배닝과 미국 대통령 벤자민 애셔(아론 에크하트)의 탈출 신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해소시키는 통쾌함을 선사한다.

명장면 BEST 3를 공개한 가운데, 개봉 2주차에도 끊임없는 흥행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런던 해즈 폴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