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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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레스터시티에 잔류 '3년 재계약'

기사입력 2016.02.07 13: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 제이미 바디(29)가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으며 빅클럽 이적을 일축했다. 

레스터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디와 오는 2019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세부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주급이 4만 파운드(약 6946만 원)에서 2배 이상 뛴 8만 파운드(약 1억3910만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바디와 레스터가 일으킨 태풍에 아주 뜨겁다. 바디는 25라운드 현재 18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지난해 리그 11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웠던 상승세가 후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바디의 활약에 힘입어 레스터도 창단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넘보고 있다. 전날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크게 제압하며 1위를 공고히 했다. 

레스터와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게 된 바디는 "이곳에서 특별한 것을 달성하기 위해 싸울 수 있어 기쁘다. 오랜시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바디는 레스터의 환상적인 선수다. 그가 우리와 오랫동안 함꼐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화답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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