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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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 박보영 "정재영, 친절하고 자상한 선배"

기사입력 2015.11.12 16:19 / 기사수정 2015.11.12 16: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정재영과 함께 촬영을 하며 느꼈던 점을 털어놓았다.

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박보영이 참석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햇병아리 수습 도라희 역으로 분한 박보영은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회초년생으로 변신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 역의 정재영과 부딪히며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날 박보영은 "처음에 선배님과 촬영을 하고 나중에 촬영을 하지 않을 때 선배님께서 '밥 먹었니'라고 물어보시는데 자꾸 하재관 부장의 모습이 겹쳐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반에는 그런 생각들이 들었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선배님이 '난 선배고 넌 후배야' 이렇게 권위있는 선배님이라기보다는 엄청 친절하고 자상하시다. 촬영하면서 중간 이후부터는 많이 챙겨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11월 2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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