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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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김정은에 이순재 비밀 폭로 "사람 죽었다"

기사입력 2015.08.16 21:5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김정은에게 이순재의 비밀을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회장(이순재 분)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 은수(하희라)는 강회장에게 모욕을 들은 덕인(김정은)을 찾아갔다.

은수는 "원한다면 아버님의 사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겠다. 아버님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 그런데 그 일을 밝혀낼 사람이 하나도 없다"며 말을 꺼냈다.

덕인은 "경찰로 가봐라"고 말했지만 은수는 "아버님 같은 기업가를 상대로 누가 용감하게 수사하겠느냐. 확증도 없는 상황에서. 그러니까 내가 유능한 형사 출신인 정덕인씨에게 정식으로 부탁하는 것 아니냐"며 숨겨둔 목적을 드러냈다.

덕인은 "왜?"라고 되물었다. 은수는 "나도 아버님에게 사과 받을 일이 있으니까"라며 이유를 얘기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이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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