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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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윤균상, 축구장 데이트 포착 '설레는 눈빛'

기사입력 2015.07.24 08:08 / 기사수정 2015.07.24 08: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윤균상의 축구장 데이트가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측은 24일 아이들과 운동 중인 차서후(윤균상 분)과 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 오하나(하지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8회 말미 하나는 17년지기 최원(이진욱 분)의 아지트 콜 문자를 받음과 동시에 서후에게 받아 든 악보에서 추억이 담긴 토끼그림을 발견해 혼란에 빠졌다. 이후 하나는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생각이 많아진 모습으로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어딘가로 빠르게 발길을 옮겼다. 그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잔디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하나와 서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비즈니스로 얽혀 있는 두 사람이 함께 ‘청소년 자선 축구대회’에 참여하게 된 모습으로, 그 동안 빈틈을 주지 않으며 ‘단호박’ 같은 모습으로 일관했던 하나의 감정 변화가 눈에 띈다.

서후는 ‘한마음 체육대회’라는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해맑게 웃으며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데, 하나는 그런 서후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서후는 하나가 들고 있는 카메라 앵글 가득 자신이 담기도록 얼굴을 스윽 들이미는가 하면, 장난스런 웃음을 지으며 하나를 바라보고 있다. 하나는 서후의 장난스런 애교에 속마음을 들키기라도 한 듯 놀라 토끼 눈이 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너를 사랑한 시간 ⓒ S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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