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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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비, 희소병 앓는 팬 돈 가로채 벌금형

기사입력 2015.06.30 17:25 / 기사수정 2015.06.30 17:2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고유비(본명 고진오·41)가 희소병을 앓고 있는 팬에게 사기를 쳐 벌금형에 처해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유비는 총 4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3월 A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고유비는 2011년 10월 앨범 제작을 위해 A씨에게 300만원을 빌렸다. 그러나 그는 당시 신용불량자였고, 이 돈을 앨범 제작이 아닌 생활비로 사용했다. 이어 2012년 다시 A씨에게 100만 원을 빌렸다.

A씨는 '결혼식 축가 이벤트'를 통해 고유비와 친분이 생겼고, 개인 블로그를 개설해 5년 동안 고유비의 노래를 홍보하며 팬으로서 응원했다. A씨는 특히 희소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비는 SBS 드라마 '천년지애' OST '수호천사'로 데뷔한 후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유비]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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