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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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몽크 감독과 2018년까지 계약 연장

기사입력 2015.06.21 12:00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스완지시티가 수장 게리 몽크(36) 감독과 계약을 연장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스완지와 몽크 감독 양측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다음주에 재계약 사실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몽크 감독의 지난 2년간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바이아웃 조항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몽크 감독은 지난 2013-2014시즌 중에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중도 하차된 상황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급히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을 정상궤도에 올려놨다.

지난 2014-2015시즌에는 스완지의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인 56점을 기록했고 순위도 8위로 마쳐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외에도 기성용, 존조 셸비 등을 비롯한 선수들을 적절히 기용해 스완지에 꼭 맞는 전술을 구사해 강팀들을 잡는 등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다음 시즌에도 스완지는 몽크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이번 여름에 안드레 아예우와 프랑크 타바누를 영입해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게리 몽크 감독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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