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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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뱀파이어 본능 드러냈다 "나는 흡혈족"

기사입력 2015.06.05 23:21 / 기사수정 2015.06.05 23:2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이 여진구 앞에서 뱀파이어의 본능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5회에서는 동명의 웹툰에서 언급만 됐던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이라는 배경이 새로운 스토리라인으로 그려졌다.

이날 정재민(여진구 분)은 한시후(이종현)를 당장 데려오라는 말에 산 속을 헤매다 백마리(설현)을 발견했다. 정재민은 피리를 불고 있는 백마리에 첫 눈에 반했지만, 백마리가 돌아보자 놀라서 황급히 도망쳤다.

그러던 중 정재민은 뱀에게 물리게 됐고, 그 자리에 쓰려져 의식을 잃어갔다. 이때 백마리가 정재민 곁으로 왔고, 물린 곳의 피를 걷어내며 정재민의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피를 본 백마리는 뱀파이어의 본능을 숨기지 못했으나, 한시후의 등장에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어 그는 "나는 흡혈족이야. 흡혈귀와 다르게 사람의 피를 먹지 않아"라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 마말레이드'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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